추신수 59일만에 3안타

입력 2011-08-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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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전 화끈한 불방망이
클리블랜드 추신수(29·사진)가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18일(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피츠버그전 이후 59일만의 3안타다.

1회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회 타구가 마운드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지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5회에는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복귀 후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회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무사 1·2루에서는 중전적시타로 달아나는 한 점을 뽑아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하며 전날 14회 연장승부 끝의 패배를 설욕했다. 화이트삭스전 5연패도 끊었다.

홍재현 기자 (트위터 @hong927)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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