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 첫회부터 차값만 12억 ‘슈퍼카 총출동’

입력 2011-08-20 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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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에 억대의 슈퍼카가 총출동한다.

20일 첫 방송 되는 ‘탑기코’에서는 몸값(?)이 약 12억 원에 달하는 총 7대의 자동차가 등장한다.

슈퍼카들을 총출동시켜 꿈의 경연을 펼치는 ‘탑기어 레이스’ 코너에서는 최고 속도 330km를 자랑하는 5억이 넘는 슈퍼카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를 필두로 1억 원대 미드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3인방 ‘스피라 터보’(1억 5천만 원)와 ‘로터스 엑시지컵 260’(1억 2천 500만 원), 그리고 ‘포르셰 카이맨 S’(1억 원))가 등장한다.

특히 이들 3인방은 ‘탑기코’의 세 진행자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가 각각 한 대씩 맡아 미드십 스포츠카 왕좌를 놓고 드레그 레이싱을 펼치는 등 성능대결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독특한 개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니가 새로 내놓은 ‘미니 컨트리맨’도 등장한다. 김진표가 직접 나서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산악 레이싱을 벌이며 5천만 원짜리 ‘미니 컨트리맨’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전한다.



또 자동차로 하는 무한도전 ‘탑기어 챌린지’ 코너에는 아우디 궁극의 슈퍼카 ‘아우디 R8’이 출연해 제트기, KTX와 서울~부산간 레이스를 펼친다. 2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매끈한 몸매의 ‘아우디 R8’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엔진소리와 함께 경부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스타 랩타임’의 첫 초대 손님으로 나선 김수로가 랩타임 도전 도중 충돌 사고를 낸 ‘골프 블루모션’의 가격은 4천만 원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 환경의 수호자로 불리는 ‘골프 블루모션’은 첫 촬영부터 병원신세를 지게 됐으나 앞으로 스타의 운전실력을 알아보고 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는 ‘스타 랩타임’코너를 책임진다.

XTM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차를 ‘탑기코’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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