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의 심사위원으로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등 5명을 발표했다. 오다기리 조(사진)는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도쿄 타워’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김기덕 감독의 ‘비몽’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오다기리 조와 함께 홍콩 감독 욘판,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장 올리비에 페르, 중국 여배우 지앙 웬리, 국내 영화사 ‘봄’의 오정완 제작총괄이사 오정완 씨가 함께 위촉됐다. 심사위원장은 욘판 감독이 맡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