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복귀 '스파이 명월', 시청률 하락

입력 2011-08-23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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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이탈로 배우교체 위기에 몰렸던 ‘스파이 명월’이 시청률 하락으로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6.3%를 기록했다. 전회인 9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6.9%보다도 0.6%포인트 하락했다.

‘스파이 명월’은 한예슬이 제작환경 문제 등에 불만을 표출하며 촬영장을 이탈했다가 극적으로 복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은 시청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7.5%, MBC ‘계백’은 1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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