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군 복귀…등판은 무산

입력 2011-08-24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야쿠르트 임창용(36)이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했지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2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산됐다. 22일 투수조 훈련에 참석한 그가 “몸 상태가 좋다. 2군에 2번 등판하면서 실전감각도 끌어올렸다. 경기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게다가 야쿠르트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초를 맞으며 임창용이 등판할 수 있는 밥상이 차려졌다. 그러나 마무리로 등판한 투수는 그가 아닌 용병 바넷이었다.

한편 오릭스 이승엽은 같은 날 니카타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홍재현 기자(트위터 @hong927 )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