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는 ‘천일의 약속’에서 남자 주인공 박지형(김래원)과 정략 결혼하는 사랑밖에 모르는 천진난만한 부잣집 딸 노향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남자의 사랑을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정유미는 “때론 철부지처럼 보이겠지만,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랑을 보여주고 싶다”며 “그 애잔한 아픔과 사랑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교감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영화 ‘너는 펫’, ‘원더풀 라디오’, 여명과 중국에서 촬영을 마친 ‘군자도’까지 세 작품의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천일의 약속’ 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9월26일 첫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