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박주호 챔스리그 격돌, 맨유·바젤 조별리그서 같은조

입력 2011-08-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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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 더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C조에 벤피카(포르투갈), 바젤(스위스),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 등과 함께 속했다. 스위스 바젤에는 지난달 이적한 박주호가 뛰고 있다. 이에 따라 박지성과 박주호가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와 바젤은 다음달 2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12월 8일 스위스 바젤에서 격돌한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 @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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