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비.
박성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가 신인이었을 때 비가 ‘레이니즘’으로 컴백해 희극인실을 대기실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희극인실에 들어갔을 때 비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며 “그 때 빈 대기실에 비의 팬들이 싸준 도시락이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보고 배가 고픈 나머지 몇개 챙겼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당시 박성광은 밖에 기다리고 있던 비의 팬들에게 그 모습이 발각되고 말았고 “무섭게 쫓아오는 비의 팬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도망쳤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성광 일화를 담은 ‘해피투게더3’은 9월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