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부상투혼 속 생애 첫 대규모 총격신!카리스마 폭발

입력 2011-09-09 2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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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CGV 3부작 TV무비 ‘소녀K’에서 정의로운 캐릭터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김정태가 생애 첫 대규모 총격신을 선보인다.

주인공 차연진(한그루 분) 엄마(전미선 분)를 향한 순애보 연기로 눈길을 끈 김정태가 이번 최종화에서는 차연진의 복수를 돕기 위해 목숨 건 총격전을 벌이는 것. 1대 40 총격신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대규모 폭파신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태는 185cm 장신을 활용해 전직 킬러다운 파워액션과 비장한 표정으로 악당들을 닥치는 대로 물리치며 엄청난 카리스마를 뽐낸다. 촬영 중 발목이 삐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박수 갈채가 쏟아나올 만큼 완벽하게 촬영을 마치는 등 ‘부상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소녀K’에서 코믹함과 악역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정극 연기와 완성도 높은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정태. 이번 대규모 총격신에서는 어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3화 최종화에서는 차연진이 엄마를 죽이고 자신마저 킬러로 만든 비밀조직 ‘SS1’의 충격적인 정체를 밝혀내면서 최종화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절정에 다른 한그루의 감정연기와 한그루와 박효주의 숨막히는 대결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이 펼쳐진다.

TV무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채널CGV 3부작 TV무비 ‘소녀K’ 최종화는 오는 10일 밤12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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