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동아일보DB
가수 조용필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후배 가수들과 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조용필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코너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기획한 ‘조용필 스페셜’ 편에 출연해 경연에 참여하는 일곱 명의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나가수’가 마련한 ‘조용필 스페셜’은 경연 가수 일곱 명이 조용필의 히트곡을 선택해 부른 뒤 순위를 매기는 형식의 7라운드 2차 경연이다. 녹화는 19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
조용필은 이날 녹화에 참여해 가수 인순이, 장혜진, 조관우, 바비킴, 자우림, 윤민수를 비롯해 새로 투입된 김경호와 자신의 노래에 얽힌 사연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 특히 각각의 가수들이 선택해 새롭게 편곡한 자신의 히트곡에 대해서도 직접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조용필의 ‘나가수’ 출연은 올해 4월부터 제작진이 추진해왔던 기획이다. 그동안 출연을 고사해왔던 조용필은 이번 스페셜 기획에 맞춰 공개홀을 찾는다.
조용필이 출연한 ‘나가수’는 25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