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더 이상 공주가 아니다. 신판관의 노비가 될 것이다!”
지난주 방송된 ‘공주의 남자’ 20회에서는 수양(김영철)이 자신의 딸 세령(문채원)에게 ‘노비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와중에 소복을 입은 세령의 모습이 공개돼 세령에게 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는 것.
‘공주의 남자’의 제작사인 KBS미디어 유상원PD는 “가장 극단적인 카드를 내민 수양(박시후)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세령 역시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계속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점차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KBS ‘공주의 남자’는 28일에 21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