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최혜영, 30일 나루아트센터서 독창회

입력 2011-09-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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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최혜영(사진) 씨가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우아한 음색을 지닌 최 씨는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브레샤 루카 마렌찌오 국립음악원 성악과, 제노바 두칼레 궁전음악원 최고오페라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로에로인무지카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밀라노 엔리코카루소 국제콩쿠르, 티토곱비 국제콩쿠르, 렌조헬퍼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독창회, 오케스트라 협연, 오페라 등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독일 다름슈타트 국립극장 오페라 주역가수로 무대에 서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비제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문의 02-581-5404)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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