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찰떡궁합 대본 파트너 등극

입력 2011-09-29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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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포세이돈’의 선수커플 최시원과 이시영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KBS 월화극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을 전담하게 된 ‘수사 9과’가 범죄의 온상 ‘흑사회’의 수장 최희곤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치밀함 넘치는 수사 과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사 분량이 그 어느 작품보다 많은 상황. 최시원과 이시영 역시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 암기에 높은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 틈틈이 대기 시간을 이용해 대본 암기는 물론, 서로의 대사에 집중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포세이돈’ 촬영이 시작된 후 절친 관계가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솔직한 조언도 서슴지 않으며 좀 더 자연스러운 연기와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활기 넘치는 배우들의 열혈 의욕 덕분에 촬영장이 늘 에너지가 넘친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수많은 해양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 제공ㅣ에넥스 텔레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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