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가수 데뷔 17년 만에 음반 프로듀서 변신

입력 2011-10-05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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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이 가수 데뷔 17년 만에 음반 프로듀서로 깜짝 데뷔한다.

지난 1994년 ‘DJ.DOC’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창렬이 그 동안의 가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데뷔하는 신인 그룹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것.

가수는 물론 각종 프로그램 MC,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창렬이 이번에는 음반 프로듀서로까지 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창렬은 지난 3월 음반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축으로 기획, 제작 및 프로모션, 마케팅까지 이끌어 나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ENT 102(엔터 102)’를 설립, 여러 가지 바쁜 활동 중에도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에 집중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처음 제작하는 가수인만큼 음반 작업은 물론 안무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등 모든 부분에 세심하게 참여하며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창렬은 그 동안 가요계 활동을 통해17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온 가수 경험을 고스란히 신인그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실력파로 통하며 벌써부터 그들의 데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듀서로 깜짝 변신한 김창열은 “처음 도전하는 일인 만큼 떨리고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꼭 내 자식이 하나 더 탄생하는 것 같아 기분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나를 믿고 따라와준 친구들인 만큼 데뷔 후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창렬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신인그룹은 오는 10월 중 데뷔 할 예정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ㅣENT 10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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