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전인지 그린반란 예고

입력 2011-10-15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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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3언더파 141타 공동선두

아마추어 전인지(함평골프고 2학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며 그린 반란을 예고했다.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전인지는 14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경기를 마쳐 유소연(21·한화·혼마) 최혜용(21·LIG) 정혜진(24·투어스테이지) 이미림(21·하나금융)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17·대원외고1)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하늘(23·비씨카드)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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