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깜찍한 루돌프로 변신 ‘크리스마스가 성큼~’

입력 2011-10-28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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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이 크리스마스 공연 스틸컷을 공개했다.

2AM은 오는 12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AM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라는 콘셉트에 맞춰 깜찍한 루돌프로 변신한 것. 공연 스틸컷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의 들뜬 설렘을 전해왔다.

올해 팀 보다 개별 활동에 주력했온 2AM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이번 스틸컷을 촬영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여전히 깜찍한 조권과 물오른 훈남 미모를 과시하는 창민, 슬옹, 진운이 함께 모여 따뜻하면서도 발랄한 2AM만의 느낌을 담아냈다.

2AM은 아이돌 중 이례적으로 타이틀 곡 외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10대 뿐 아니라 4-50년대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 각각의 개성까지 뚜렷해 발라드, 메들리, 댄스까지 풍성한 공연 레파토리를 자랑하기에 작년 첫 단독 콘서트에서 1만 2천 여명을 운집시킨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올해는 유닛으로 활동한 창민, MC 및 연기자로 변신한 조권과 슬옹, 록 밴드 결성으로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준 진운 등 풍성했던 개인 활동들이 더해져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AM은 오는 12월 24, 25일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연말 콘서트에 이어 내년 1월 일본 데뷔와 함께 단독 일본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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