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3D영화 공동마케팅, 롯데리아 ‘틴틴 팩’ 한정 출시

입력 2011-1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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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3D영화 ‘틴틴’과 공동 마케팅으로 11월 한 달간 ‘틴틴 팩(사진)’을 선보인다.

‘틴틴 팩’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햄버거 빅비프 버거 1개와 새우 버거 또는 불고기 버거 중 1개를 선택, 인기 디저트 양념 감자와 콜라, 레모네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9800원이고 팩 세트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틴틴컵을 증정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3D영화 ‘틴틴’과의 전략적 제휴는 영화 고객과 롯데리아 고객간의 상호작용으로 인지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전에는 유명 게임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에 향후에는 영화를 비롯한 공연 예술 등의 문화콘텐츠와의 공동마케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영화의 바탕이 된 동명원작은 벨기에 작가 에르제가 1920년에 발표한 이후 50개 언어, 60개국에 3억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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