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12월26일 결혼..내년 5월 아빠된다

입력 2011-11-15 09: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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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스포츠동아DB

그룹 god의 가수 김태우(30)가 12월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 또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4개월로 김태우는 내년 5월 아빠가 된다.

김태우는 15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이 같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고 ‘속도위반’ 사실도 함께 고백했다.

김태우는 팬카페를 통해 “항상 제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양보해준 그녀이기에 평생 가장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마음속으로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며 살게요”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우는 작년 초 한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났으며, 약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부는 현재 S대학교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두 사람은 양가의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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