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은 언젠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도 주먹을 불끈 쥐고 활짝 웃을 순간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 도전의 시작은 KIA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더 빼어난 활약을 한 뒤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동아DB
에이스 KIA 쇄신 동참…올 ML행 스톱
한국파에 인색한 포스팅시스템도 부담
“선동열 감독께 배워 내년 더 성장할 것”
윤석민의 2012년 목표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한국프로야구 KIA 제1선발이다. 2011시즌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윤석민은 해외진출 자격을 획득한 올 시즌 직후 구단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해외진출(메이저리그)가능성’을 문의했다. KIA는 올 시즌 중 이미 내부적으로 윤석민의 해외진출에 대해 논의를 했다. 결론은 ‘FA자격을 취득하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면 구단 및 그룹 차원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자’였다. 단 만약 KIA가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고 윤석민의 해외진출 의사가 클 경우 다시 의논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K에 패배하며 탈락했고 조범현 감독이 퇴진하고 선동열 감독을 영입했다. 우승을 위해 감독까지 교체하며 팀 전체를 쇄신하고 있는 가운데 제1선발, 에이스인 윤석민을 해외에 보낼 수는 없는 상황이다.
KIA 이삼웅 사장과 김조호 단장은 16일 현재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 마무리 훈련 캠프에 머물고 있다. 윤석민의 거취에 대해 구단 수뇌부는 선동열 신임 감독과 깊은 교감을 나눈 상태다. KIA 관계자는 “구단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 한국 최고의 투수인 만큼 더 명예롭게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더 이상 올해 윤석민의 해외 진출에 대해 구단 및 모기업에서 고민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윤석민 본인 스스로도 올해 구단에 가능성을 타진했을 뿐 무조건 해외진출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 연봉, 돈만을 쫓았다면 일본을 바라봤겠지만 최고의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에 메이저리그를 택한 윤석민이다. 특히 “KIA에 대한 애정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깊다. 선동열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워 더 성장하고 싶다”며 2012년 한국에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스팅 시스템은 그동안 한국 최고 선수들에게 인색했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중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 선수는 이상훈(보스턴), 구대성(뉴욕 메츠) 단 두 명뿐이다. 박찬호와 추신수, 최희섭, 봉중근, 김선우 등은 모두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 후 한국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곧장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했다. 이상훈, 구대성은 특히 한국프로야구에서 곧장 미국프로야구에 직행 한 것이 아니라 각각 일본 주니치와 오릭스를 거쳐 미국에 진출했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중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경우는 지금까지 3차례였다. 그러나 단 1명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직행해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그 금액은 자존심에 상처가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진필중의 포스팅금액은 단 2만 5000달러, 임창용은 65만 달러, 최향남은 단 101달러에 불과했다. 최향남을 제외하고 진필중과 임창용은 당시 국내 프로야구에서 현금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경우 당장 수 십 억원의 몸값이 오갈 수 있는 특급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의 시선은 차가웠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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