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 내셔널리그 챔피언 등극
울산현대미포조선이 2011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1위 미포조선은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위 고양국민은행과의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전반 37분 김효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울산은 1차전(1-1 무승부)과 2차전 득실 합계에서 2-1로 승리,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지희, JLPGA ‘다이오페이퍼레이디스’ 우승
이지희(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페이퍼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했다. 이지희는 카와가현 엘레에어 골프장(파72·6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송보배(25)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일본 통산 15승째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안선주(24)는 2년 연속 상금여왕을 확정지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