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안익수 감독. 스포츠동아DB
한 시즌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용기를 냈다. 위대한 도전이 여기에서 막을 내리지만 ‘비전’이라는 두 글자를 앞에 두고 지금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6강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했다. 선수들이 6강 진출과 오늘 경기를 통해 더 발전하고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내년에는 더 높은 목표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페어플레이 뿐 아니라 페어 판정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줄 때 선수들의 땀이 퇴색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개선점이 있는 것처럼 K리그 전체적으로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야 한국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다. 판정에는 승복하겠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