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하는 두 사람은 축의금 가운데 일부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진행 중인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등학교 신축 공사에 쓰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또 결혼 하루 전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유지태가 김효진을 살포시 안고 눈을 감은 채 그윽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김효진의 수줍은 듯한 표정이 결혼을 앞둔 묘한 설렘처럼 보인다.
또 근대 조선 왕실의 결혼을 테마로 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