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현역 요코하마 감독후보…“선수 직함 유지하고 싶다”
일본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투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도 기미야스(48)가 ‘감독 겸 선수’에 도전한다.일본 언론은 4일 요코하마의 유력한 감독 후보인 구도가 구단에 ‘감독 겸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도는 “스스로 은퇴 시기를 결정하고 싶다”며 직접 선수 등록은 하지 않겠지만 선수라는 직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2010년 ‘친정’ 세이부에 복귀한 뒤 작년 말 방출당했던 구도는 올해 뛸 팀을 찾지 못해 1년간 쉬었지만, 29년간 통산 224승 142패 방어율 3.45를 기록했다. 통산 635경기에서 3336.2이닝을 던졌다. 1993년과 1999년 퍼시픽리그 MVP를 두차례 차지했고, 방어율왕 4차례, 탈삼진왕 두차례를 기록했다.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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