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커쳐- 데미무어 커플, 이혼후 LA 클럽서 조우 ‘어색한 포옹…’

입력 2011-12-0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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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쉬튼 커쳐-데미 무어의 행복했던 과거. 사진 출처ㅣ애쉬튼 커쳐 트위터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데미 무어(49)와 애쉬튼 커쳐(33)가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연예지 '유에스 위클리'는 7일(현지시간)자에 따르면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가 우연히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클럽에 나타나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짧은 대화와 함께 포옹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LA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 있는 프라이빗 클럽에서 조우했다.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각자의 일행을 대동한 채 따로 클럽에 왔다"며 "무어는 여러 명의 남자들과 함께 클럽을 찾았지만 데이트 상대로 보이는 남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격자는 "무어가 커쳐의 테이블로 가서 인사를 하자 커쳐가 포옹으로 애정을 표시했다"면서 "두 사람은 몇 분 동안 대화를 나눈 뒤 각자의 일행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표정이 반갑지만은 않았다고. 목격자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두 사람이 서로 인사를 나누기는 했지만 굉장히 어색하고 껄끄러워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05년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커쳐와 무어 커플은 오랜 기간 할리우드 대표 잉꼬 커플로 지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지난 9월 커쳐의 외도 사실이 발각되며 불화가 시작된 이후 지난 11월 17일 이혼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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