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정서경의 ‘죄인’…조PD극찬 “이런 가수 필요해”

입력 2011-12-10 14: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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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위대한 탄생2’정서경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 정서경은 중간평가 곡으로 이은미의 ‘죄인’을 불렀다. 이날 스페셜 멘토로 참석한 조PD는 정서경의 노래를 듣고 극찬했다.

조PD는 “선곡도 좋았고 몰입도 좋았고 영화보는 기분이었다. 1절은 귀로만 들었는데 들을만한 곡이라고 생각했다. 2절은 보면서 들었는데 연기가 나와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런 가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극찬을 했다.

하지만 김건모와 윤일상은 조PD와는 다르게 단점을 지적했다. 김건모는 “일단 곡 선택을 잘한 것 같다. 근데 고음이 안 나오니 자신감이 없어졌다. 하지만 서경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평했다.

윤일상은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중저음이다 . 호흡을 더 사용하고 자신을 믿고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 감정에 집중해서 슬픔을 표현하려고 한 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사진출처ㅣ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영상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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