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문화연예 대상 ‘최우수 가수상’ 수상

입력 2011-12-16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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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쉼 없이 달려온 애프터스쿨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애프터스쿨이 1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에서 “최우수 가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 시상식은 2011년 한 해 동안 가요·방송·영화계에서 활약한 국내 최고의 스타들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소지섭, 이태곤, 이다해 등 연기자들과 엠블랙, 포맨, 허각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애프터스쿨은 올 한 해 정규 1집 앨범 ‘Virgin’의 발매와 4번째 싱글 A.S. Red와 A.S. Blue, 서브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방콕시티’등을 발표하며 뜻 깊은 한해를 보냈다.

또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버디버디’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오작교 형제들’를 통해 주연과 유이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나나는 일본 패션모델 정식 데뷔했다. 올 한해 애프터스쿨은 유닛 활동과 멤버 개인 활동 등 어느 때보다도 바쁜 한 해였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의 한성수 프로듀서는 “애프터스쿨은 지난 7월 17일 일본에 정식 데뷔 한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최고의 스타일리쉬 퍼포먼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2년은 애프터스쿨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진출하여, 최고의 걸 그룹임을 입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플레디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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