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기아대책, “산타가 되어 드려요”

입력 2011-12-16 1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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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와 국제 구호 단체 기아대책이 16일 서울 곳곳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Santa for you’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디다스 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행복한 홈스쿨 등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김장담그기, 지역아동센터 환경 보수, 독거 어르신 발 마사지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아디다스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연말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정성룡, 최성환, 하태균, 박종진 선수도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디다스 코리아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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