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심야병원’을 통해 터프하지만 한 여자를 향한 순정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연석이 ‘늑대소년’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늑대소년’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차가운 소녀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연석은 극중 ‘소녀’ 박보영을 짝사랑하는 나쁜 남자 지태로 출연해 ‘늑대소년’ 송중기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극중 지태는 남부러울 것 없는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냉혈하고 악한 심성을 가진 인물.
특히,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수지의 훈남 선배로 촬영이 한창이다. ‘늑대소년’까지 캐스팅되면서 2012년 2편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12월 21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12년 개봉 예정.
사진 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