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스포츠동아DB
골프 황제로의 컴백을 준비 중인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미 PGA 투어가 선정한 ‘2012년 주목할 선수’ 6위에 자리했다. PGA투어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내년이 기대되는 선수로 우즈를 6번째 순위에 올려놨다. 100명을 선정한 뒤 매일 새로운 선수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1위는 31일 공개된다. PGA 투어는 우즈가 올여름 이후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적인 연습을 시작했고, 12월 자신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인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우승한 데 높은 점수를 줬다. 우즈는 내년 1월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최경주(41·SK텔레콤)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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