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은 ‘트위터 대통령’

입력 2011-12-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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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스포츠동아DB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스포츠동아DB

팔로어수 115만7895명…국내 1위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사진)이 소셜미디어의 최고 인기인이 됐다.

최시원은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 소설가 이외수를 제치고 한국 최고의 파워 트위터리안이 됐다.

최시원은 28일 오후 4시 현재 115만7895명의 트위터 팔로어(트윗을 받아보는 사람)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트위터 최다 팔로어 랭킹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이외수는 111만9977명의 팔로어를 두고 있다.

11일 한국 연예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어 100만 명을 돌파했던 최시원은 이후에도 꾸준히 팔로어가 늘어나면서 이외수마저 제치게 됐다. 최시원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과 가깝게 소통해 왔다.

인터넷 통계 전문 업체 ‘오이코랩’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한국의 트위터 가입자 수는 약 550만 명이다. 결국 국내 트위터 가입자 5명 중 1명은 최시원의 이야기를 듣는 셈이다.

최시원과 이외수에 이어 파워 트위터리안 3위는 그룹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으로, 팔로어가 약 89만 명에 이른다.



시원한 이목구비의 최시원은 케이팝의 대표로 꼽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맹활약 중이다. 또한 슈퍼주니어 유닛인 슈퍼주니어-M 멤버로 활동하며 중국어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원겸 기자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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