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절친 특집효과? 시청률 상승

입력 2012-01-02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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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절친 특집 [사진 ㅣ KBS 2TV 캡쳐]

1박2일 절친 특집 [사진 ㅣ KBS 2TV 캡쳐]

멤버들의 절친들이 출연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코너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전국가구시청률 28.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월25일 방송이 기록한 25.9%에 비해 2.8%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각자의 절친을 초대했다. 이승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서진을, 엄태웅은 이선균, 김종민은 장우혁, 은지원은 이동국, 이수근은 축구 선수 이근호를 각각 초대해 혹한기 캠프에 도전했다.

모친상으로 방송 출연을 고민했다는 이선균은 엄태웅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볼 수 없었던 이근호 선수는 ‘1박2일’을 통해 숨겨 놓은 예능감각을 발산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1.8%를,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는 9.5%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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