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황재균 트위터
입수 덕분인지 1년이 잘 마무리돼서 2012년도 잘 되게 해달라는 마음으로 또 찾았다”고 설명했다. 김성근 감독은 1989년 태평양 사령탑 시절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위해 눈 내린 오대산에서 얼음물 입수를 시킨 바 있다. 황재균에게도 엄동설한의 얼음계곡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웠지만 덕분에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2012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