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0kg 감량…“뺐더니 세졌다”

입력 2012-01-1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대호. 스포츠동아DB

다이어트 후유증은 없다!

“부상 위험 줄이겠다” 살빼기 올인
수영·등산·헬스 근력강화 큰 도움
군살 줄고 파워 커져 자신감 쑥쑥
오늘 사이판 출국…개인훈련 돌입


오릭스 이대호가 무섭게 살을 빼고 있다. 10kg 이상 체중을 줄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근력은 약해지지 않고 있다. 이대호가 다이어트에 돌입한 계기는 체중이 야구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생각보다는 부상 위험을 줄이겠다는 의도에서다. 수영과 등산은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 약화를 방어했다. 일본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이대호 집념이 읽히는 대목이다. 조금 더 체중을 줄일 계획인 이대호는 11일 사이판으로 통역 정창용 씨와 함께 출국해 개인훈련에 들어간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