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롤모델과의 만남’행사에 참가해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는 15일(한국시간) ‘롤모델과의 만남’행사에 나서 선수 생활동안 가장 특별했던 순간으로 두 번의 동메달 끝에 첫 정상에 섰던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10년 밴쿠버올림픽을 꼽았다. 남자 피겨 스타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더 포포프(러시아)와 함께 어린 선수들을 만난 김연아는 이에 앞서서는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를 관전했다.
이준형,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男싱글 7위
이준형(16·도장중)이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3.47점, 예술점수(PCS) 27.46점을 더해 50.93점으로 7위에 올랐다.
조건우-신백철 조, 말레이시아 오픈 男복식 준우승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건우(삼성전자)-신백철(한국체대) 조가 15일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3위 팡제민-리성무(대만) 조에 1-2(21-16 16-21 16-21)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141위인 조-신조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세계랭킹 5위 차이뱌오-궈전둥(중국) 조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등 파란을 일으켰지만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