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루시드 폴 좋아하나? 유난히 수줍어해

입력 2012-01-18 1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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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GPS 추적기를 달고 싶을 만큼 좋은 이상형을 드디어 만났다.

SBS 러브 FM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DJ 안선영이 벌써 올해 소원 중 하나인 루시드폴을 라디오 게스트로 초대했다.

13일 라디오에 출연한 루시드폴을 보고 안선영은 이날 따라 유난히 수줍어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본인 스스로도 “진행이 왜 이 따위냐”며 너스레를 떨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청취자들이 “언니 떨지 마세요” “오늘 선영언니 너무 달라 보인다”“두 분 잘 어울려요. 결혼하세요” “선영씨가 설레니까 나도 설레는 것 같다”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내왔다.

한편, 한 청취자가 게시판으로 “루시드 폴씨는 혹시 술 잘 마시냐? 좋아하는 주종은? 술 버릇은 뭐냐?”고 물어보자, 이에 “특별히 싫어하는 술 종류는 없다. 그리고 요즘 없던 술버릇이 생겼는데, 춤을 춘다”고 답했다.

이에 안선영이 “어릴 때 못 놀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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