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청담동 며느리룩 자태 “박근혜 닮은꼴?”

입력 2012-01-24 16: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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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 사진제공 | CJ E&M

4차원 폭주족 캐릭터로 정상의 인기를 만끽하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청순 단아한 ‘박근혜 닮은꼴’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24일 방송되는 tvN 설 특집 ‘인류를 부탁해’에서 안명미는 청담동 며느리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영미의 변신은 동료 개그맨들에게도 상당한 충격이었다고. 녹화 당일 ‘코미디 빅 리그 2’ 공개녹화에 이어 ‘인류를 부탁해’ 촬영이 이어져 동료들은 염색머리에 간디 문신을 그린 안영미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

제작진은 푸른 재킷에 앞머리를 단정하게 내린 안영미가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박근혜 닮은꼴이다”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안영미는 녹화 내내 공개코미디 무대에서의 박력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

‘인류를 부탁해’는 지구에 남자 개그맨 7명, 여자 개그맨 6명만이 살아남았다는 가정하에 인류의 희망이 될 6쌍의 커플을 뽑는 재미 만점 커플매칭 쇼. MC 김구라, 지석진의 진행에 따라 개그우먼 6명(안영미 강유미 김미려 김현정 이국주 정주리)과 개그맨 7명(이재형, 박규선, 박휘순, 양세형, 윤성호, 이상준, 이용진)이 100% 자신의 실제 성격으로 공개미팅에 나선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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