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키스 더 레인’, 발라드곡으로 재탄생

입력 2012-01-29 13: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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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곡 ‘키스 더 레인’이 발라드 노래로 재탄생됐다.

그룹 포맨 신용재와 가수 미(美), 래퍼 빅톤과 이루마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프로젝트 음반을 28일 발표했다.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된 이번 ‘키스 더 레인’은 이루마의 원곡에 작사가 민연재가 노랫말을 쓰고 포맨 신용재와 미가 노래하고 빅톤이 래퍼로 참여했다.

신용재와 미, 빅톤, 이루마가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유명 뉴에이지 아티스트와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 앨범으로 바이브 윤민수가 기획했다.

윤민수는 음반기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극적인 댄스음악이 주를 이루는 요즘 따뜻한 감성의 음악 또한 주목받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와 작품을 함께 할지는 모르나,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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