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마술사 수입, 대기업 사장보다…”

입력 2012-02-03 1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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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이은결 연봉 공개. 사진=방송화면 캡쳐

마술사 이은결(32)의 연봉은 과연 얼마일까?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은결은 “자신의 연봉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곧이어 “공연 수익으로 따지자면 그렇다는 것이고, 마술 도구를 구입하고 함께 무대를 꾸리는 식구들을 챙기면 순수익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은결은 평소 수입의 80~90%를 마술을 위해 재투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결은 “지난 2010년 마술 기획사와 맺은 사기 계약으로 인해 모은 재산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그래도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고 대인배 다운 풍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결은 콘테이너 창고를 개조해 만든 150평 규모의 마술 연습실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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