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연예계 X파일 때문에 자살까지…”

입력 2012-03-01 09:31: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전혜빈.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가수 출신 연기자 정혜빈이 정려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혜빈은 정려원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안 좋은 일은 어깨동무를 하고 한꺼번에 오는 것 같다”며 “집안 문제, 돈 문제 등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 씨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라며 연예계 엑스파일 사건으로 한때 자살까지 결심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전혜빈은 “내 머리로는 아무 생각 못하고 있을 때 오랜만에 정려원이 만나자고 했다. 만났는데 정려원이 천사 같은 얼굴로 기도를 해줬다. 그때 내 꿈에 대해 부각시켜주고 나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몸짱 우열반’ 특집으로 2PM 찬성, 전헤빈, 조영구, 주영훈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