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보코 대박 재목감”…신인 2BiC 극찬

입력 2012-03-14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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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 스포츠동아DB.

신승훈, “보코 대박 재목감”…신인 2BiC 극찬

가수 신승훈은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2BiC을 극찬하며 응원에 나섰다.

신승훈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작곡가 동생 조영수가 지금 작업실 놀러 왔다가 2Bic이라는 신인 듀오 노래 들려줬는데 좋네요!^^보이스코리아 나왔으면 대박이었을텐데라고 했더니 지금 후회한대요! 영수야^^ 우리 오랫동안 좋은 음악 많이 만들자!”라는 글을 올리며 신인 듀오 2Bi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승훈과 조영수는 2005년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OST 작업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호형호제하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신승훈이 후배 작곡가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그룹 2BiC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

또 ‘보이스코리아’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신승훈은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2BiC이 ‘보이스코리아’에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떤 노래일까 궁금해지는군요”, “TV에 나오면 유심히 봐야겠네요. 그리 칭찬을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보코와 그룹 홍보를 동시에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승훈이 극찬한 신인그룹 2BiC은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한 실력파가수로 14일 자정에 타이틀곡 ‘또 한 여잘 울렸어’를 공개했다.

‘또 한 여잘 울렸어’는 두 멤버의 보컬을 강조한 R&B 발라드곡으로 작사가인 강은경의 현실적이고 가슴 찡한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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