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뜨거운 감자 합류…‘뷰티풀 민트 라이프’ 2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2-03-14 1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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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이하 뷰민라)가 총 14팀이 추가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데뷔 EP ‘Knock’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존박이 ‘뷰민라’를 통해 생애 첫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솔로 음반 발매 초읽기에 들어간 김C가 뜨거운 감자로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며, 이한철도 새 음반과 함께 합류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 2월 2집 ‘Pink Revolution’을 발표한 안녕바다와 데뷔 앨범을 통해 홍대 슈퍼루키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소란과 글렌체크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1집 ‘bittersweet’를 통해 음원 시장의 소리 소문없는 강자로 떠오른 랄라스윗과 Ke$ha의 ‘Tik Tok’ 등 다양한 커버곡 영상으로 유투브를 달군 leeSA 등 여성 아티스트, 음악인들이 사랑하는 노장 뮤지션 윤영배, 버스킹 씬의 국가대표 좋아서 하는 밴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윤영배의 공연에는 이상순을 비롯한 초호화 연주인들이 지원사격 할 예정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 역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했거나, 발표를 앞둔 아티스트들이 상당수라는 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NS를 중심으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의 총 집합”, “어서 봄이 왔으면” 등의 기대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섬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 등 3개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한다. 오는 3월 28일 최종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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