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디자이너 토리버치. 사진제공 | SBS
토리버치는 26일 방송될 ‘패션왕’에서 뉴욕 패션스쿨의 학장으로 출연한다.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뉴욕에서 고군 분투하며 꿈을 키워가는 이가영(신세경 분)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재능에 놀라워하며 그의 재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멘토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토리버치는 주인공 신세경에 대해 “매우 감각적인 여배우”라며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넘치는 보석 같은 매력을 가진 배우이다. 어떠한 옷을 입어도 잘 어울려 다음에 우리 브랜드와 꼭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촬영은 패션위크 기간인 2월 16~22일 뉴욕의 한 호텔에서 이루어졌다. 토리버치는 길어진 드라마 촬영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 토리버치는 “이런 멋지고 흥미진진한 일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패션왕’의 젊은 배우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났고, 그들은 세트장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주었다. 이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