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응급실행 비화 “주2회 녹화에 과로?” 폭소

입력 2012-04-06 1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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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특별편에서 박명수 응급실행 비화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박명수 응급실행 비화’가 공개돼 화제다.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특별편’을 공개했다.

지난 1월말 MBC노조의 파업으로 9주째 결방중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한 19분 가량의 짧은 영상이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특별편’ 무한뉴스 코너에서 최근 과로로 쓰러졌던 사건에 대한 실상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과로로 쓰러졌다고 하는데 일주일에 스케줄이 몇 개나 되냐”고 묻자 박명수는 “월요일은 쉰다. 화요일도 쉽니다. 수요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손바닥TV 생방송을 하고, 목요일 또 쉽니다. 금요일도 쉬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토요일은 해피투게더 녹화가 있지 않냐”고 하자 박명수는 장단을 맞춰 “일요일은 우리 모두가 다 쉬는 날”이라고 말했다. 실제 과로했다고 하나 파업으로 일감이 줄어 주2일 녹화였던 것.

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코디에게 “일도 없는데 월급 다 받을거냐”고 면박을 줬다가 “일 많을 때는 월급 더 줬냐” 코디의 면박에 어안이 벙벙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또한 옆에 있던 노홍철은 “평상시 전화를 안하던 박명수로부터 전화가 왔더라. 급한 일인가 싶어서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짬뽕 먹자’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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