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과 관련해 아직 부인과 합의 한 바가 없으며,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시원은 딸을 너무나 사랑한다.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적었다.
또 “대화를 통해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류시원의 아내는 조모(31)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조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1년 1월 첫 딸을 얻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