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제공|디지엔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16일 “이번 싱글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임형주가 데뷔이후 한국 출신 더 나아가 아시아 출신의 팝페라테너 혹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며 그동안 꾸준하게 시도해왔던 ‘오리엔탈 팝페라’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반에는 한국과 중국(홍콩),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의 대표 히트곡 3곡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임형주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예첸원(엽천문)이 부른 홍콩영화 ‘천녀유혼’ 주제가 ‘여명불요래’, 이츠와 마유미가 부른 일본가요 ‘고이비토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된 ‘여명불요래’의 한국어 버전인 ‘새벽이여 오지 말아요’는 임형주가 직접 한국어 가사로 번안했다.
임형주는 이번 디지털 싱글 프로모션 활동과 함께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