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두 마녀, 한국 팬들과의 만남 위해 내한

입력 2012-04-16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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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의 두 마녀가 한국으로 상륙한다.

브로드웨이에서 9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의 주연 배우들이 한국 공연 개막에 앞서 한국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전격 내한한다.

한국을 찾는 두 주인공들은 ‘위키드’ 아시아-태평양 공연을 이끌고 있는 엘파바역의 젬마 릭스(Jemma Rix)와 글린다 역의 수지 매더스(Suzie Mathers)이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첫 투어인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25일 한국을 찾는다. 두 마녀는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팬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된다.

25일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리는 ‘위키드 쇼케이스’는 ‘위키드’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꾸며지는 행사로 150명 한정으로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

쇼케이스에서 두 배우들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위키드’의 명곡들을 직접 들려줄뿐만 아니라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한정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해 특별 무대도 꾸밀 예정으로 뮤지컬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위키드’ 배우 내한 쇼케이스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예매사이트 옥션티켓 레드카펫회원은 옥션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5월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ㅣ설앤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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