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4/16/45570826.2.jpg)
가수 박진영.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사진)이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4월 말 새로운 미니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발표하면 그의 새 음반은 2009년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새드 프리덤’ 이후 2년 만이다. 박진영은 2007년 7집 ‘백 투 스테이지’를 내놓고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후 이번까지 2년 마다 새 음반을 내고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
박진영은 작년부터 원더걸스의 미국 앨범 준비, 미쓰에이 미니앨범 ‘터치’ 프로듀싱,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촬영, 미국 뉴욕에 한식당 ‘크리스탈 밸리’ 개업 준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 출연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이런 가운데서도 틈틈이 자신 앨범에 수록될 곡 작업을 하면서 컴백을 준비해왔다.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 출연중인 SBS ‘K팝 스타’가 끝나는 이달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통해 2년 간 준비해온 신곡 무대도 보여줄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