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깜찍한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이준기는 지난 17일 생일을 맞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일파티는 국내 팬들 이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팬들이 모두 참석해 이준기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준기는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생일파티의 첫 무대를 카리스마 있게 장식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삐공주’ 이용진이 MC로 참석해 분위기를 돋우고, 이준기의 절친인 가수 이기찬과 케이윌, 그리고 군시절의 선후배인 배우 이진욱, 김지석과 개그맨 정범균이 게스트로 찾아와 공연장을 들썩이게 하는 노래와 재치있는 토크를 이어나갔다.
이어 이준기는 색동 한복을 입고 깜작 등장해 ‘성인식 돌잡이’를 하며 군 제대 후 새롭게 태어났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돌잡이에서 ‘대본’과 ‘활’을 잡으며 “복귀작 작품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본을 잡고, 시청자들 가슴에 감동을 관통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 활을 잡았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25일에 미니앨범의 한일 동시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