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2년차 이예정, 생애 첫 우승

입력 2012-04-29 1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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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사진제공|KLPGA

이예정(19·에쓰오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우승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 사흘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이예정은 29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열린 2012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예정은 단독 2위 이승현(21)을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정은 지난 2010년 KLPGA 3부투어인 점프투어에서 8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은 바 있고, 투어 데뷔 2년만에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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