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로트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만 특별히 발매되는 ‘Young Foolish Happy’ 앨범의 아시안 딜럭스 버전을 기념해 내한을 결정했다.
국내에는 2박 3일 일정의 내한 프로모션을 갖고, 5월 23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에서 후원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픽시 로트의 이번 앨범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탑과 함께 부른 ‘Dancing On My Own’이 수록돼 있어 화제다. 픽시 로트는 지난 4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빅뱅과의 다정한 사진을 올리고 “흥분된다. 지디앤탑과 함께 한 곡이 곧 발매된다”고 말해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991년생인 픽시 로트는 지난 2009년 데뷔한 영국 여자 가수로, 그해 6월 발매된 첫 싱글 ‘Mama Do(Uh Oh, Uh Oh)’가 첫 주에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데뷔 첫해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영국&아일랜드 앨범’ 부문과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0년부터 시작해 매년 발표되는 크리틱스지(The Annual Independent Critics)의 2010년 ‘세계의 미녀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미모로도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ㅣ루이까또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